[뉴스핌=노희준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4일 JB금융지주의 4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을 94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목표가 87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충당금 추가 적립과 적극적인 비용반영 때문"이라며 "이에 따라 2013년 연간 순이익은 전년수준과 비슷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2014년에는 (순이익이) 37.9% 증가한 81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캐피탈의 회복여지가 많아 이익성장에 큰 보탬이 될 것이고 은행도 대출성장에 대한 효과가 NIM이 안정되면서 올라올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광주은행 인수자금 마련에 대해서는 "5000억원대로 추정되는 인수자금을 마련하는 데는 별 무리가 없어 보인다"며 "광주은행이 덩치가 크지만 서로 중복되는 부분이 없고 시너지효과도 충분히 가능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