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최장기간 호주오픈 메이저 스폰서
[뉴스핌=정탁윤 기자] 호주오픈 메이저 스폰서인 기아차가 올해 첫 그랜드 슬램 대회인 ‘2014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개막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기아차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기아차는 2002년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3년째 공식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8년까지 후원 연장 계약을 맺어 호주오픈 역사상 최장기간 메이저 스폰서로 활약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기아차는 현지시간으로 9일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토니 발로우 (Tony Barlow) 기아차 호주판매법인 COO, 크레이그 타일리(Craig Tiley)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CEO,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2014 호주오픈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지면서 본격적인 대회 마케팅에 나섰다.
▲ 사진=기아차 제공 |
이 외에도 ▲경기장 A보드 및 전광판 광고 ▲국내에서 선발된 유소년 20명이 참가하는 호주오픈 볼키즈 프로그램 운영 ▲기아차 홍보 부스 운영 및 차량 전시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전세계에 기아차 브랜드를 더욱 알릴 것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지난 10여년간 호주오픈 후원과 함께 글로벌 브랜드로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향후 2018년까지 호주오픈 후원을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으로 전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