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태권도 도전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
‘예체능’은 탁구, 볼링, 배드민턴, 농구에 이은 다섯 번째 종목으로 태권도를 채택했다. 태권도는 우리나라의 국기(國技)로 2020년 하계 올림픽 핵심종목으로 확정돼 지난 2002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6회 연속으로 올림픽 무대에 선보인 글로벌 스포츠다.
한편 MC최강창민의 하차가 결정되면서, 메인 MC와 객원 멤버들이 한 팀을 이뤄 각 지역별 동호회팀을 만나 대결했던 기존 팀 운영 방식도 변한다. 강호동을 중심으로 한 종목별 MC 체제로 전환돼, 이들 MC를 주축으로 각 종목의 수준급 실력을 갖춘 게스트가 합류할 예정이다.
‘예체능’ 제작진 측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을 입은 농구에 이어 다섯 번째 종목으로 태권도를 선정하게 됐다”면서 “‘예체능’ 팀이 새롭게 도전할 태권도에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지난 7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강호동이 태권도 도복을 입고 ‘예체능’ 태권도 관원을 공개 모집했다. ‘예체능’ 멤버들과 팀을 이뤄 태권도 훈련을 받고 싶은 신청자들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공식 홈페이지(www.kbs.co.kr/2tv/enter/village)를 통해 태권도 오디션에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담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2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