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X포맷 신제품 D3300 |
이번에 발표한 D3300은 DX 포맷 DSLR 카메라의 보급형 모델로 유효 화소수 2416만 화소의 DX 포맷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광학 로우 패스 필터를 제거해 높은 해상도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D3300은 '가이드 모드'를 통해 몇 번의 간단한 조작만으로 촬영 환경이나 피사체에 적합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촬영 중 원하는 설정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i(아이)버튼'도 채택했다.
스마트 커넥터 WU-1a를 별도로 구매해 카메라에 장착하면,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 기기에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고, 촬영 시 스마트 장치 화면에서 원격 촬영도 가능하다.
D3300는 블랙과 레드 등 2가지 컬러로 다음달 6일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또한 니콘은 이 날 DX 포맷 2종과 FX 포맷의 렌즈 1종도 함께 공개한다.
아울러 7일(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4 (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는 니콘의 차세대 플래그쉽 모델인 'D4S'의 개발 계획도 발표된다. 'D4S'는 새로운 화상 처리 엔진 탑재를 통한 고화질 및 AF 성능 향상을 실현하고, 니콘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는 제품 완성도에 주력한 모델이다. D4S의 발매 시기는 미정이다.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는 "이번에 발표한 D3300이 카메라 입문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라면, D4S의 개발 계획 발표는 D4의 후속 모델을 기다려온 프로급 유저들이 반길만한 소식이 될 것이다"며 "2014년에도 여러 사용자 층을 고려한 제품 개발 노력을 통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기종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올해도 니콘 카메라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