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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6회, 정은표 카메오…김수현과 '해품달' 이어 '남남캐미'

기사입력 : 2014년01월03일 10:21

최종수정 : 2014년01월03일 10:21

별에서 온 그대 6회, 정은표 카메오 출연 [사진=SBS ‘별그대’ 6회 캡처]
별에서 온 그대 6회, 정은표 카메오 출연…김수현과 ‘해품달’ 이은 ‘남남캐미’
 
[뉴스핌=장윤원 기자] ‘별에서 온 그대’ 6회에 배우 정은표가 카메오 출연, 감초 연기의 진수를 선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6회에는 정은표가 조선 시대 ‘집주름’으로 출연해 김수현이 부를 축적하게 된 과정을 짐작케 했다. 
 
이날 민준(김수현)은 3개월 후 지구를 떠나게 될 것 같다며 영목(김창완)에게 재산 처분을 일임했고, 영목은 정리한 부동산을 민준에게 전달하며 그의 재테크 실력에 감탄했다. 이에 민준은 처음 부동산을 시작한 1753년, 집주름 윤성동(정은표)을 떠올렸다. 
 
정은표의 ‘별그대’ 카메오 출연은 ‘해를 품은 달(2012)’에서 왕과 내관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수현과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정은표는 약 2년 만에 김수현과 드라마에서 재회해 부동산 중개업자 ‘집주름’ 윤성동 역을 연기하며 김수현과 다시 한번 남남캐미를 선보였다. 2년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별그대’ 제작진은 ‘집주름’ 윤성동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함께 공개했다. 바로 ‘집주름’ 윤성동이 실존했던 인물이라는 것. 박지은 작가는 “윤성동은 조선왕조실록 영조 29년(1753년)에 ‘윤성동은 집주름 노릇을 생업으로 삼았습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만들어 낸 캐릭터로 극에 사실감을 부여하며 우리 주변에 정말로 외계인이 살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품을 수 있도록 만든 장치”며 “단순히 사극과 현대극이 섞여 있는 드라마가 아닌 ‘팩션 로맨스’ 다운 면면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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