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사랑은 노래를 타고, 2위 루비반지, 3위 별에서 온 그대 [사진=KBS, SBS] |
[뉴스핌=장윤원 기자]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로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43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26.9%를 기록하며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이는 지난 42회가 기록한 23.8%보다 3.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사노타’ 42회에서는 현우(백성현)를 만나고 집으로 들어오던 들임(다솜)은 누굴 만나고 왔냐는 엄마 진순(김혜옥)의 추궁에 얼렁뚱땅 넘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또, 수임(황선희)은 들임에게 “좋아하는 사람에게 맞선녀를 만나지 말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잘 했다고 칭찬해,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어제 드라마 시청률 2위는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91회(24.6%)가 차지했다. 종영을 하루 앞둔 ‘루비반지’ 91회에서는 루나(이소연)와 루비(임정은)의 얼굴이 뒤바뀐 상태라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은 경민(김석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의 갈등 고조에 힘입어, 이날 ‘루비반지’는 지난 90회(16.9%)보다 무려 시청률 7.7%포인트 높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어제 드라마 시청률 3위에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5회(22.3%)가 올랐으며,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은희’(13.9%)와 SBS 아침드라마 ‘두 여자의 방’(11.0%), MBC 수목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10.6%)가 차례로 순위를 이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