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바이넥스가 삼성그룹의 바이오사업 6000억원 투자 소식에 상승세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바이넥스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날보다 560원, 10.02% 오른 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내년 2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6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증자대금의 절반 가량인 2979억원을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에 출자할 계획이며, 나머지 3041억원은 제2공장 건설 등 시설투자와 일부는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바이넥스는 국내 유일의 바이오시밀러 위탁생산 업체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