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국세청이 27일 1급 승진 인사를 단행하고 중부지방국세청장에 이학영 본청 자산과세국장을, 부산지방국세청장에 김연근 본청 국제조세관리관을 임명했다.
이학영(56) 신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양정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했다. 7급 공채 출신으로 서울국세청 조사1국장, 본청 자산과세국장 등을 거쳤다.
김연근(53) 신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960년생으로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선린상고를 거쳐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8회 출신으로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을 거쳐 본청 징세법무국장, 국제조사관리관을 역임했다.
현 1급 중에서 이전환 국세청 차장, 임환수 서울지방국세청장 등은 유임됐다.
국세청은 다음주 초 대전, 대구, 광주 등 나머지 지방국세청장들 인사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