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700일' 맞은 B.A.P, 1월12일 로맨틱 팬미팅 개최 [사진=TS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글로벌 K-pop 신성’ B.A.P가 특별한 팬미팅으로 팬들에게 로맨틱한 선물을 할 예정이다.
B.A.P가 오는 2014년 1월12일, 공식 팬클럽 BABY(베이비) 2기의 팬미팅 ‘2ND BABY DAY : Be My BABY(세컨드 베이비 데이 : 비 마이 베이비)’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한다.
B.A.P가 활발한 활동으로 국내외 음악 시장을 점령하기까지 한결 같은 응원을 보내며 함께해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팬미팅은 지난 16일 정식 오픈 되자마자 10분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식지 않은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팬미팅은 ‘2ND BABY DAY : Be My BABY’라는 타이틀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팬들을 향한 B.A.P의 로맨틱한 프로포즈의 시간이다. 그 동안 무대 위에서 세상을 향해 강렬한 메시지를 전했던 ‘전사’ B.A.P는 이 날 하루 팬 한명 한명의 남동생이자 오빠, 그리고 연인으로 변신해 유쾌한 웃음과 달콤한 낭만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팬미팅 포스터 속에서 B.A.P는 세련된 수트 차림으로 장미꽃을 들고 멋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만히 장미의 향을 느끼는 ‘힐링남’ 영재와 귀여운 보타이로 멋을 낸 종업, 블랙 코트로 ‘성숙한 남자’의 이미지를 살린 힘찬, 부드러운 미소로 눈길을 사로 잡는 방용국, 한쪽 귀에 장미를 꽂고 재치 있는 포즈를 취한 대현과 가슴에 소중히 장미를 품은 젤로까지 저마다 각자의 개성을 살렸다.
B.A.P의 소속사인 TS 엔터테인먼트는 “여섯 멤버들은 컴백 준비와 연말 스케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직접 아이디어를 낼 뿐 아니라 구성 회의에 참여할 정도로 높은 열의를 보이고 있다”며 ‘가족’과도 다름없는 팬들에게 숨김없고 꾸밈없는,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B.A.P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B.A.P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연말 시상식 무대를 통해 바쁜 한 해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