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국적 유조선이 6일 홍해를 통과해 원유를 국내로 운송했다.
- 호르무즈해협 봉쇄 이후 세 번째 사례로 해수부가 24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했다.
- 페르시아만에 봉쇄된 우리 선박 26척 중 유조선 7척에 1400만 배럴이 실려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사우디 얀부항에서 원유 적재
호르무즈해협 봉쇄 26척 여전
정부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지난 2월 말 호르무즈해협이 봉쇄된 이후 우리나라 유조선이 세 번째로 홍해를 통과했다.
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한국 국적 유조선이 홍해를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고 있다.
◆ 홍해 통해 유조선 속속 통과…원유 운송 '숨통'
이는 호르무즈해협이 봉쇄된 이후 지난 4월 17일과 5월 3일에 이어 우리 선박이 홍해를 통과한 세 번째 사례다. 이 선박은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후 국내로 운송 중이다.
다만, 해수부는 선박의 안전을 이유로 선사와 선명, 용선주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해수부 관계자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항해 안전정보 제공해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지원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원유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호르무즈해협 내 26척 봉쇄 '속수무책'
우리 선박의 홍해 통과 소식이 속속 들어오고 있지만, 정작 호르무즈해협 안쪽의 페르시아만에 봉쇄되어 있는 선박들은 속수무책인 상황이다.
특히 지난 4일 HMM이 운용 중인 선박 '나무호'(파나마 국적)가 아랍에미리트 인근 해역에서 정박 중에 피격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선박에 승선하고 있는 선원 24명(국적 선원 6명, 외국 선원 18명)은 다행히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페르시아만에 정박중인 우리나라 선박은 총 26척이다. 선원 수는 총 160명(국적선박 123명, 외국선박 37명)이 승선하고 있다.
26척의 선박 중에 유조선은 7척(국적선박 4척, 외국선박 3척)이다. 이들 7척에 실린 원유는 총 1400만 배럴(선박당 약 200만 배럴) 규모다(그림 참고).
우리 선박의 피격 사건과 관련 정부 관계자는 "폭발 및 화재 발생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현황 등을 확인 중"이라며 "선사-선박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