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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견미리팩트', 소리소문 없이 5만세트 팔렸다

기사입력 : 2013년12월25일 13:40

최종수정 : 2013년12월25일 12:29

[뉴스핌=이연춘 기자] 30~40대 여성들 사이에서 ‘견미리팩트’로 불리며 소리소문 없이 슬며시 유명해진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의 홈쇼핑전용 기능성 메이크업브랜드 ‘에이지 투웨니스(AGE 20 TWENTIES)’의 ‘에센스 커버팩트(Essence Cover Pact)’가 최근 누적판매량 5만세트를 돌파했다.

에이지 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는 대표적인 ‘동안’ 여배우 견미리씨를 모델로 내세워 3040 여성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단 9차방송 만에 누적판매량 5만세트를 돌파하며 홈쇼핑화장품 히트상품으로 등극했다.

특히 에이지 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의 신개념 기술력은 애경화장품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신기술로 물방울이 맺히는 탁월한 수분력을 내세워 첫 방송부터 대박을 예고했다.

최근 9차방송 때는 목표했던 판매량보다 무려 1000세트 이상 초과판매한 123%의 달성률을 기록했고, 방송직후 누적판매량 5만 세트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회 방송당 5600세트, 단품 기준으로는 총 24만4000개, 1초에 평균 8개 꼴로 팔린 것이며, 매회 완판을 거듭해 회당평균 110%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이 같은 성공비결에는 에이지 투웨니스 모델이자 대표적인 동안 배우 견미리씨가 방송에 직접 출연해 신뢰감을 주었고, 피부 보습관리가 중요한 건조한 겨울철에 간편하게 보습과 커버기능까지 동시에 해결 가능한 멀티제품이라는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에이지 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는 누적판매량 5만세트 돌파를 기념해 오는 12월26일 오후 3시40분 GS샵에서 10차방송을 실시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 에센스 커버팩트 2개 △ 에센스 커버팩트 리필 3개 △ 3in1 에센스 1개 △ 리치 트리트먼트 크림 1개 △ 쿠션 핏 립스틱 1개 등을 6만9900원에 판매한다.

에이지 투웨니스 관계자는 “에센스 커버팩트의 성공은 기초화장품 성수기인 겨울시즌에 메이크업 브랜드가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것이라 큰 의의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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