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경복궁 야간 개방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창경궁과 경복궁이 겨울이 된 이후로는 첫 야간 개방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24일 오는 2014년 정월 대보름(2월14일)을 전후해 경복궁과 창경궁 야간 개방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창경궁, 경복궁 야간 개방 기간은 창경궁이 2월 11~16일, 경복궁이 2월 12~17일로 각 6일씩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창경궁, 경복궁 야간 개방에 관해 "당초 내년 1월에 각각 12일간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동절기 노면 결빙으로 인한 관람객 안전사고 발생 예방 등을 위해 시기를 2월로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야간 개방 기간도 6일로 줄어들었다.
한편, 화재취약구역인 창경궁 대온실·춘당지 일대는 창경궁, 경복궁 야간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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