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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ECMD, 업계 최초 2연속 CCM 인증

기사입력 : 2013년12월23일 09:54

최종수정 : 2013년12월23일 08:37

 

[뉴스핌=강필성 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ECMD)가 단체급식업계 최초로 2년 연속 CCM 인증을 받았다.

풀무원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3년 하반기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 및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이씨엠디가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CCM은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 개선해나가는 체제를 구축한 기업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05년 도입해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고 있다.

이씨엠디는 2년 연속 CCM 인증을 획득한 것은 단체급식업계 최초다. 조직원 내 정기적인 CCM 교육과 CCM 뉴스레터 발행을 통해 고객지향적인 기업문화를 형성하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이를  마케팅에 적용하는 등 고객중심경영에 앞장선 것이 주효했다. 또한 회사 측은 CCM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고객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까지 힘써왔다.

이씨엠디는 이번에 CCM 인증을 획득하며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 동안 소비자중심경영 기업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이씨엠디는 고객만족경영의 하나로 2011년 3월 CCM 도입을 선포하고 2012년 단체급식 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씨엠디 R&D 실장 이창원 상무는 “이씨엠디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푸드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2년 연속 CCM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바른먹거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CM인증 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의 관점에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있다.

풀무원은 풀무원식품이 2007년 종합식품기업으로는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 이래, 2010년 풀무원건강생활, 올가홀푸드, 푸드머스가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2년 이씨엠디가 인증을 받으며 국내 최초로 전 계열사가 CCM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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