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경기 선행지수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미국 경제의 회복세를 짐작케 했다.
19일(현지시간) 컨퍼런스보드는 11월 미국의 경기 선행지수가 0.8% 상승한 98.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0월 당시의 0.2% 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시장 전망치인 0.6% 상승도 웃돈 것이다.
또한 경기동행지수는 0.4% 올라 전월 당시의 0.1%보다 더 개선된 수준을 보였다.
켄 골드스타인 컨퍼런스보드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지표는 미국 경제의 완만한 확장세를 보여준 것"이라며 "정부폐쇄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