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일리 사이러스 트위터] |
마일리 사이러스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 가운데에는 놀랍게도 가슴을 훤히 노출한 사진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검정색 재킷과 부츠로 멋을 낸 마일리 사이러스는 상의를 걷어 올린 채 포즈를 취했다. 물론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적힌 빨간색 하트로 아슬아슬하게 가슴을 가렸지만 보는 이들은 “역시 자극적”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어린이를 위한 디즈니채널 출신인 마일리 사이러스는 10대 시절부터 청순한 외모로 ‘국민여동생’이란 애칭을 얻었다. 하지만 지난 8월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벌어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 2013’ 로빈 시크(36)의 무대에서 아찔한 의상과 안무를 선보여 저질 퍼포먼스 논란을 일으켰다.
그의 무대와 기행에 대해 일부 팬들은 “남들 눈을 의식하지 않는 진정한 아티스트”라고 칭찬했지만 “정말 못 봐주겠다” “정신 나간 듯하다” 등 비난도 만만찮게 이어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