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송해, 내년이면 90세 [사진=뉴시스] |
[뉴스핌=정상호 기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MC 송해(본명 송복희)가 내년이면 90세가 된다.
송해는 1980년부터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아 34년간 진행해 오고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전국노래자랑’에선 MC역으로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전국 노래자랑”을 힘차게 외치며 시청자과 만나는 송해가 내년이면 90세가 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편 송해는 1925년 4월 27일 황해도 재령 태생으로 해주예술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 60년 가까이 현역에서 활동하며 노장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