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정대세 결혼 [사진=뉴시스] |
정대세는 오늘(14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4살 연하의 스튜어디스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하는 의미에서 비공개로 치러졌다.
정대세는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온지 1년 밖에 안 됐는데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돼 기쁘다. 집에 가면 기다려줄 사람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안정된다. 축복해준 모든 이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그는 또 연애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프러포즈'로 꼽으며 "어제 여자친구가 집까지 데리러 와줬는데, 집에서 서울로 가는 도중에 고백했다. 준비한 반지로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했다.
정대세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대세 결혼 축하! 행복하세요" "정대세 신부 진짜 예쁘네" "정대세 씨 결혼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