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KT 차기 회장 후보 압축이 내일로 연기됐다.
KT CEO추천위원회 위원들은 14일 오후 3시부터 KT 서초 사옥에서 후보 압축 작업에 들어갔으나 위원들 간 의견 차이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후보 압축 작업은 오는 15일 오후 5시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추천위는 압축된 3명 내외의 후보자들을 상대로 오는 16일 면접 등을 거쳐 회장 최종 후보 1명을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주 마감한 KT의 차기 CEO 공모 접수결과 총 40여명이 직접 응모하거나 헤드헌팅업체 등 전문기관을 통해 접수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