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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 이서진·김희선과 '참 좋은 시절' 복귀설 [사진=뉴시스] |
[뉴스핌=정상호 기자] 배우 황수정이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소식을 알렸다.
12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황수정은 KBS2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이서진, 김희선, 류승수, 2PM 옥택연 등과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황수정은 극중 이서진의 쌍둥이 누나로, 사고로 지능이 떨어지는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황수정의 복귀작 '참 좋은 시절'은 오는 19일 전체 출연자의 첫 대본 리딩이 예정돼 있다. KBS는 "리딩에 참석한다 해도 몇몇 출연자의 경우 아직 최종 확정단계가 아니다"라고 출연자들의 변동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왕가네 식구들' 후속작으로 3대에 걸친 가족의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2012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를 집필하고 연출했던 이경희 작가와 김진원 PD가 다시 호흡을 맞춘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