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kg짜리 신발을 신고 기공을 단련하는 중국 중년남성이 화제다. [사진=유튜브 캡처] |
최근 유튜브에 게재된 동영상은 무거운 쇳덩이로 만든 신발(?)을 신고 거리를 걷는 중년남성을 담고 있다. 남성이 신고 있는 신발의 무게는 좌우 합해서 400kg이나 된다.
올해 52세인 이 남성은 공장을 갖고 있는 사업가. 매일 쇳덩이로 된 신발을 신고 15m가량을 걷는 게 일과가 됐다.
남성이 무거운 신발을 신는 것은 모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다. 그는 “중국인은 오래 전부터 ‘기공’ 훈련법에 익숙하다. 기공을 단련하면 심신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성은 “특히 나이든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다. 몇 해 전부터 등이 아팠는데 쇳덩이 신발을 신고 나서는 아픔이 씻은 듯 사라졌다”고 자랑했다.
조만간 쇳덩이 신발의 무게를 50kg 추가할 예정인 이 남성은 세계기록에도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