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옥, 남편과 연애 스토리 공개 [사진=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
[뉴스핌=양진영 기자] tvN 'SNL코리아'에 출연한 개그우먼 정명옥이 훈남 남편과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정명옥은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10년 연애한 태권도 관장 남편과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그는 "스무살 때 고기집에서 남편을 처음 봤다. 고기를 썰어주는 남편을 보고 후광을 느꼈다"며 "군대에 다녀온 뒤 사귀게 됐다"고 밝혔다.
정명옥은 남편에 대해 "지금도 싸운 적이 없을 정도로 사이가 굉장히 좋다"며 "현재는 태권도 관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정성호는 "사실 정명옥은 10년 연애했다"며 "남편이 굉장히 잘 생겼다"고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정명옥은 실제 성격에 관해 "사실은 낯을 되게 많이 가린다"면서도 "그래도 욕은 잘 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