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동부익스프레스 매각, 가닥 잡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그룹 구조조정 위한 SPC도 조만간 설립

[뉴스핌=이영기 기자] 새마을금고가 투자하지 않기로 하는 등 투자자금 모집에서 난항을 겪던 동부익스프레스의 매각이 가닥이 잡혔다.

정책금융공사와 국민연금이 새로 투자자로 참여함으로써 매각이 성사되면 동부그룹은 계획대로 1700억원 가량의 현금을 마련할 전망이다.

동부그룹의 구조조정 자산에 포함된 자산 중 처음 성과를 내는 것으로 구조조정 SPC(특수목적회사)의 설립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9일 동부그룹 관계자는 "동부 익스프레스 매각의 가닥은 잡힌 듯하다"면서 "조만간 그룹 구조조정 대상 자산을 담을 SPC가 설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익스프레스 매각이 성과를 보이면서 구조조정을 위한 SPC 설립도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다. 동부그룹의 구조조정 자산을 담을 SPC 설립을 위한 실사작업은 이미 시작됐다. 

KDB산업은행과 동부그룹, 회계법인인 딜로이트 안진, 법무법인인 태평양 등이 자산실사를 위한 Kick-Off(업무시작)미팅을 지난 11월 27일에 가졌다.

동부그룹이 구조조정을 위해 매각키로 한 자산들 가운데 완전한 매각의 형태를 띠는 것은 이번 동부익스프레스 지분매각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동부제철이 당진항만을 매각해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었지만, 매각이 지연되면서 우선 산은으로부터 1500억원 규모의 브리지론(매각시 상환조건 대출)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동부익스프레스 매각은 사모펀드인 큐캐피탈파트너스와 NH농협은행 PE가 공동 인수를 추진해 온 데 정책금융공사가 가세하면서 가닥이 잡혔다. 

국민연금기금도 투자위원회를 열어 조만간 투자자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큐캐피탈과 NH농협 PE가 각각 100억원과 500억원을 투자하고, 동부그룹도 500억원 규모로 후순위로 참여한다.

정금공과 국민연금이 각각 1000억원 수준을 투자하면 총 3600억원에 달하는 인수자금 조달은 모두 마무리된다. 동부건설 보유지분 비율이 50.1%이므로 동부그룹은 이번 매각을 통해 1700억원 내외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동부그룹 관계자는 "동부익스프레스 지분매각이 끝나면 동부그룹의 구조조정 작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익스프레스는 동부건설의 자회사로 항만하역업·화물운송·국제물류 등 물류업과 고속버스 및 렌터카 사업 등 여객운송업을 영위하는 국내 3대 종합 물류회사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