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네오위즈인터넷은 게임사이버 테크놀로지와 모바일 리얼 낚시 게임 청풍명월의 대만, 홍콩, 마카오 3개 지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게임은 네오위즈게임즈가 온라인 게임으로 선보인 바 있는 청풍명월의 모바일 버전이다. 지난 6월 국내 출시 후 1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실감나는 그래픽과 짜릿한 손맛이 느껴지는 리얼 낚시 환경을 모바일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 됐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지중해 거점의 다양한 낚시터가 사실감 있게 구현됐다.
현지 퍼블리셔인 게임사이버 테크놀로지는 1999년 설립된 업체로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등 동남아 지역에 게임을 개발 서비스 중이다. 온라인 게임 테일즈위버, 퀸즈블레이드 등과 10여종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 하는 등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지난 11월 워스토리에 이어 청풍명월을 동남아 지역에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탭소닉, 런던 2012- 공식 모바일게임 등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함께 접목해 현지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의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최관호 네오위즈인터넷 대표는 "네오위즈인터넷은 모바일 게임을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게임사이버 테크놀로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풍명월 역시 성공적인 현지 서비스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