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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부-문체부, 콘텐츠코리아 랩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 2013년12월05일 14:3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서영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 역삼동 은행권청년창업재단 기업가정신센터 디캠프(D.CAMP) 6층에서 콘텐츠코리아 랩 세미나를 공동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난 8월부터 추진된 콘텐츠코리아 랩 설립 및 운영방안 세미나의 일환으로 콘텐츠 분야에서 꿈을 키우는 창작자들을 위한 콘텐츠코리아 랩의 설립을 앞두고 진행되는 최종 점검의 자리다.

제1세션에서는 '창조경제 시대, 콘텐츠코리아 랩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부처 협력방안'을 주제로 문체부의 최보근 대중문화산업과장이 발제를 하고 미래부의 이충원 디지털콘텐츠과장, 동국대학교 이영달 교수, 홍익대학교 고정민 교수가 토론을 했다.
 
문체부 최보근 과장은 미래부의 디지털선도형 콘텐츠코리아 랩과 문체부의 문화융합형 콘텐츠코리아 랩의 차별성을 설명하고 인프라 공동 활용, 인력 교류, 지역사업 연계추진 등 부처 간 협업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최 과장은 "문체부는 아이디어 융합 활성화를 통해 씨앗을 뿌리는 역할을 하고 미래부는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열매를 맺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해 지속가능한 콘텐츠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며 양부처 협력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 강조했다.
 
이에 이충원 미래부 과장은 "문체부와 협력을 강화해 콘텐츠코리아 랩이 콘텐츠산업의 발전과 창조경제를 이끄는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세션은 '지속가능한 콘텐츠 창업생태계 조성 및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구글코리아 서황욱 총괄상무와 기업가정신센터 양석원 운영팀장이 발제를 하고 '대도서관TV'로 유명한 콘텐츠 창작자 나동현 방송진행자, 정현욱 비석세스 대표, 고경환 아트앤테크놀로지 홀딩스 대표가 토론을 했다.
 
미래부와 문체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논의들을 정리해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콘텐츠코리아 랩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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