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폴 워커 사망 원인은 과속?…경찰 "LA 중심가 차사고 원인 대부분 과속" [사진=AP 뉴시스] |
30일(현지시간) 로스엔젤레스(LA) 카운티의 한 보안관은 "발렌시아(로스엔젤레스 중심가)에서 일어나는 자동차 사고의 원인은 과속밖에 없다"며 "사고 당시 워커는 운전석이 아닌 조수석에 앉아 있었다"고 밝혔다.
이 보안관은 "사고 지점의 과속 기준은 72㎞/h 였다"며 "그러나 사고 당시의 정확한 속도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이 사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폴 워커가 타고 있던 빨간색 포르쉐는 이미 불길에 휩싸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포르쉐 GT는 지인이 운전했으며, 폴 워커는 조수석에 타고 있다 변을 당했다. 폴 워커가 타고 있던 포르쉐 차량은 철로 된 기둥과 나무에 잇따라 충돌한 후 불길에 휩싸이며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폴 워커는 지난 2001년 개봉한 영화 '분노의 질주'에 브라이언 오코너 역으로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내년 여름 개봉 예정인 '분노의 질주' 시리즈 7편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다.
배우 폴 워커 사망 원인이 과속이라는 주장에 네티즌들은 "배우 폴 워커 사망 원인은 과속, 얼마나 빨리 달렸길래" "배우 폴 워커 사망 원인 과속, 레이싱 즐겼나?" "배우 폴 워커 사망 원인은 과속, 운전은 조심 또 조심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