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컴백 및 일본 인기 비결 공개 [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
[뉴스핌=양진영 기자] 신곡 '나 어떡해'로 컴백한 티아라가 직접 새 안무를 춰보이며 포인트를 소개했다.
티아라는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8집 리패키지 앨범 'AGAIN 1977'의 신곡 '나 어떡해' 뮤직비디오 시사회를 열고 직접 신곡과 안무를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나 어떡해' 뮤직비디오에서 티아라 멤버들은 과거 히트했던 복고풍의 안무를 총망라한 귀엽고 깜찍한 댄스를 선보였다. 특별 출연한 배우 손호준과 커플댄스 호흡도 돋보였다.
안무 포인트를 묻자, 은정은 멤버들에게 직접 춰 볼 것을 제안했다. 그는 "약간은 복고적인 권총춤과 비슷한 춤이다"면서도 요즘 요행하는 스텝을 가미했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이 조금 어색해하자, 은정은 후렴 부분 가사를 언급하며 "어디서 봤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추는 것이 포인트"라고 말하는 등 더욱 깜찍하게 출 것을 강요했다. 멤버들은 '어디서 봤는지 정말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손가락을 들고 안무를 선보이며 웃음을 터뜨렸다.
은정은 끝으로 "다이아몬드 스텝, 뮤지컬적인 안무도 여럿 들어있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소연 역시 "이번주에 컴백하는데 뮤지컬 버전으로 무대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1977년의 명곡을 티아라의 스타일로 재탄생시킨 '나 어떡해'는 오는 4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전격 공개되며, 티아라는 이날 Mnet 엠카운트타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