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지율-우희, ‘총각네 야채가게’ 관람 인증샷 [사진=조성재 트위터] |
[뉴스핌=장윤원 기자] 뮤지컬 배우 조성재가 자신을 응원해준 걸그룹 달샤벳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성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달샤벳과의 인증샷을 공개하며 “공연보러와준 달샤벳! 바쁜데도 이렇게 보러와줘서 고마워요. 플랜카드도 선물도, 다 고마워 지율아”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달 30일 달샤벳 멤버들은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공연장을 방문, 공연을 관람했다. 이는 뮤지컬에 출연 중인 배우 조성재를 응원하기 위한 것. 달샤벳 멤버 지율, 우희는 절친인 조성재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공연장을 방문, 직접 제작한 플래카드까지 준비하는 성의를 보였다.
달샤벳 멤버들은 공연을 관람한 후 “공연이 진짜 재미있다. 훈남 배우들의 즐겁고 뜨거운 에너지가 너무 좋다. 공연을 본 후 힐링되는 기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조성재와 어릴 적부터 오랜 친구인 지율은 “친구 (조)성재가 올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응원하러 왔다. 배우로서 이렇게 뛰어난 가창력과 끼가 있는 줄 몰랐다. 친구로서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눈물까지 글썽였다는 후문이다.
조성재는 지난 가을 일본 초청공연에서는 시크하고 섹시한 지환역을, 이번 연말 국내 공연에서는 총각네 순수 열혈 청년인 막내 철진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지난 10월 한달여간 공연된 일본 아뮤즈 뮤지컬 시어터에서의 흥행 돌풍에 이어 2014년에 중국공연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한-중-일 아시아 3개국에서 초청공연과 라이센스 모두 공연한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12월31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직장인, 커플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과 팬싸인회 등의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수험생에 한해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