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폴 워커의 사망 소식에 톱스타들의 추모 열기가 뜨겁다. |
[뉴스핌=김세혁 기자] 불의의 자동차사고를 당한 할리우드 배우 폴 워커(40)의 사망 소식에 스타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알리사 밀라노는 “천사와 함께 잠들길”이라는 짤막한 인사로 폴 워커를 애도했다. 배우 제임스 프랭코는 “말할 수 없이 비참하다. 고인은 우리에게 많은 기쁨을 주고 떠났다”고 슬퍼했다.
중견배우 골디 혼과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는 폴 워커 사망에 대해 “매우 특별한 사람이었다. 견딜 수 없다. 정말 놀랐다”며 애도했다. 힙합뮤지션 50센트와 오지 오스본의 아들 잭 오스본,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리한나도 “고인이 영면하길 바란다”며 명복을 빌었다.
패리스 힐튼은 “폴 워커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너무 놀랐다. 정말 슬프다”고 추모했다. 폴 워커와 함께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빈 디젤과 드웨인 존슨(더 락)은 물론 배우 리암 니슨, 제시카 알바 역시 트위터에 추모글을 올리고 고인을 잃은 슬픔에 아파할 유족을 염려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주인공 브라이언 오코너로 친숙한 폴 워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지인이 모는 포르쉐 카레라GT를 타고 가다 사고로 사망했다. 경찰은 운전자가 과속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