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 남부지역 주요 사업지구 내 토지 총 36필지(7만4000㎡, 1343억원 규모)를 토지리턴제로 판매한다고 1일밝혔다.
토지리턴제가 확대 적용되는 주요 토지는 ▲용인구성(1필지) ▲용인서천(6필지) ▲용인흥덕(3필지) 등 상업용지 총 10필지(1만4000㎡)와 용인서천(1필지) ▲용인구성(2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총 3필지(3000㎡), 군포당동2(3필지) ▲용인구성(4필지) ▲용인서천(4필지) 등 주차장용지 총 14필지(1만8000㎡) 등이다.
이 토지들은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접수를 받는다.
LH 관계자는 "지난달 시행된 토지리턴제 공고 후 많은 수의 필지가 매각되는 등 부동산시장에서는 토지리턴제 시행을 환영하는 분위기"라면서 "연말까지 한시적 시행으로 사업리스크에 대한 부담없이 투자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토지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분양관련 문의는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사업지구별 상담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