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 실제 성격 공개 [사진=tvN `꽃보다 누나`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배우 이미연 실제 성격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 첫 방송에는 배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이 짐꾼 이승기와 함께 크로아티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는 터키 공항에 도착해 호텔로 가는 교통편을 찾으러 나섰지만 30분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았다. 이승기를 기다리던 누나들은 점점 지쳐갔고, 마침내 이미연은 "얘 왜 안 오는냐"며 발끈하기에 이르렀다.
이미연은 "(이승기가) 성실하고 착한데 너무 느리다"고 돌직구를 날려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그는 "다들 성격 급하지만, 첫날이니까 참고 있다고 본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후 윤여정은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하나 알게 된 건, 이미연의 성격이 제일 급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연 또한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실제 성격 및 이승기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미연은 "저는 어려서부터 일을 해서 분명하고 강하게 말하는 편이다. 그걸 부정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잃은 것도 있겠지만, 얻은 것도 있다"고 실제 성격을 고백했다.
한편 다음회 예고편에서 이미연은 "(이승기에 대한)기대치가 떨어졌지만 애정도는 급상승했다. 너무 열심히 하고, 진짜 착하다"고 애정을 드러내, 다음주 '꽃보다 누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