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진 기자] 눈에미소안과는 지난 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스마일라식 국내 최다 수술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눈에미소안과가 스마일라식(Smile Lasik)을 인증받았을 때부터 현재까지 2년 동안 수술성과와 3000안을 돌파해 스마일라식 국내 최다 수술병원에 이름을 올린 것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 성과발표회가 큰 관심을 받은 이유는 3000안의 수술을 진행하는 동안 단 한 건의 부작용도 발생하지 않아 부작용 0%라는 혁신적인 기록을 세웠다는 점이다. 이것은 기존 라식·라섹수술의 부작용을 개선한 최첨단 스마일라식 수술법과 '눈에미소안과 의료진의 뛰어난 기술력'이 합쳐져서 생겨난 결과라는 평이다.
이 자리에서 구형진 원장은 국내최다수술과 수술결과에 대한 인증서를 스마일라식 독일본사 관계자에 의해 수여 받았으며, 스마일라식 3000안의 수술 동안 부작용 0%를 만들 수 있었던 성과와 노하우를 발표했다.
또한 실제로 스마일라식을 받은 환자들이 수술동기, 수술 후 장점 등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 중에서 한 환자는 수술 전 -9의 시력을 유지하며 살아오다가 스마일라식을 받은 후 3개월이 지난 현재 부작용 없이 1.2가 나오고 있다는 후기를 발표하기도 했다.
스마일라식은 각막표면을 투과해 각막실질에만 레이저를 조사하여 정확히 교정량만큼의 각막실질을 분리해 낼 수 있는 수술법이다.
각막실질을 절삭하는 라식, 라섹수술에서는 교정량보다 더 많은 양의 각막실질을 절삭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각막중심부가 돌출되어 실명까지 될 수 있는 원추각막증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스마일라식은 정확히 교정량만큼의 각막실질을 분리해 낼 수 있으므로 충분한 잔여각막을 확보할 수 있어 원추각막증에 대한 우려가 적다.
또한 각막에 3mm정도의 최소절개만으로(기존 라식은 24mm 절개) 수술이 진행돼 각막신경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안구건조증의 발생률을 1/10이상 낮출 수 있다. 이 외에도 스마일라식은 각막표면을 투과해 각막실질에만 레이저를 조사하므로 각막표면에 자극이 전혀 가해지지 않아 각막혼탁 예방에도 탁월한 편이다.
이렇듯 기존 라식, 라섹수술의 부작용 발생률을 1/10이상 낮춘 스마일라식은 의료장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기존 라식, 라섹과는 다르게, 의료진의 기술력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 즉, 스마일라식에 대한 의료진의 수술횟수, 도입기간 등의 수술경력이 수술결과를 크게 좌우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수술 전 의료진의 스마일라식 수술경력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한편 눈에미소안과는 Smile Reference Eye Clinic으로 지정돼 국내에서 대표되는 스마일라식 안과로 활발히 수술을 시행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현진 기자 (sunris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