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했던 한때 2011년 공식행사에 나란히 참여한 애쉬튼 커쳐(왼쪽)와 데미 무어 [사진=AP/뉴시스] |
미국 로스앤젤레스 법원은 28일(현지시간) “데미 무어와 애쉬튼 커쳐의 이혼이 정식으로 성립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데미 무어와 애쉬튼 커쳐는 결혼 8년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2003년 연인관계가 된 두 사람은 2005년 9월 15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행복했던 결혼생활은 2011년부터 삐걱댔다. 애쉬튼 커쳐가 하필 데미 무어의 생일에 외도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부부사이의 신뢰가 깨졌다. 이후 두 사람은 2년 넘게 이혼 분쟁을 벌여왔다.
현재 애쉬튼 커쳐는 우크라이나 출신 배우 밀라 쿠니스와 교제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