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10월 일본 광공업생산이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을 나타냈다.
29일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10월 광공업생산지수 잠정치가 98.8을 기록해 월간 0.5% 올랐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2.0% 상승을 예상했지만 이에 크게 못 미쳤다.
직전월 상승치에도 미치지 못한 수준을 보였다. 지난 9월 광공업지수 수정치는 1.3% 상승한 바 있다.
출하지수는 전월대비 1.8% 오른 98.6을 기록해 직전월 1.5% 상승을 상회했다.
재고지수와 재고율지수는 하락했다. 재고지수는 0.5% 하락한 107.8을 기록했으며 재고율지수는 3.7% 떨어진 106.0으로 집계됐다. 두 지수 모두 지난 달 수정치보다 하락폭을 확대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