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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예약 판매는 'Df' 출시 기념으로 니콘 공식 매장을 비롯한 전국 23개 매장에서 진행됐으며 초도 물량 100대를 포함해 추가로 확보한 물량 30대까지 모두 매진되는 등 총 130대가 판매 완료됐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예약 판매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니콘 가죽 숄더백과 전용배터리(EN-EL 14a)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Df'는 니콘 FX 포맷 DSLR 카메라 중 가장 작고 가벼우며, 직관적 다이얼로 조작성이 한층 강화된 제품이다. 플래그십 모델인 D4와 동등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이미지 센서와 화상처리엔진을 탑재했으며 가도식 노출계 연동 레버를 채용해 필름 카메라 렌즈도 장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예약 판매와 함께 진행된 다양한 체험 행사에서도 'Df'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드러났다.
앞서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대전을 포함해 전국 6개 도시에서 개최된 '니콘 Df 체험 세미나'에는 총 4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렸다. 이 행사에서는 사진작가 및 사진 관련 강사들이 직접 'Df'를 소개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지난 주말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부산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체험 행사장에도 미출시된 'Df'를 사용해보려는 사람들 1200여명이 방문했다. 이처럼 정식 발매 이전부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Df'는 오늘부터 정식으로 발매된다.
김동국 마케팅팀 팀장은 "이번 예약 판매 및 체험 행사를 통해 플래그십의 성능과 기존 DSLR에서 볼 수 없었던 디자인을 채용한 Df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공식 발매 이후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