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KB국민은행은 26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KB부동산R-easy(알리지)와 함께 하는 고객 초청 부동산 세미나를 300명의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세미나에서 2014년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수익형 부동산을 활용한 은퇴설계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제시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내년 서울지역 주택시장은 강보합세, 인천과 경기지역은 보합세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중 금리가 크게 오르지 않고 실물경기 회복이 가시화하면 점진적으로 주택 매수세가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임채우 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내년에도 안정적인 임대수입이 발생하는 소형주택, 상가 등의 수요는 꾸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부동산 이외에도 세금, 재테크, 노후설계 분야 전문가가 직접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1:1 상담도 이뤄졌다.
KB국민은행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부동산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점을 감안, 지속적으로 고객초청 세미나를 개최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