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우리카드(대표이사 강원)가 국내 최초로 대형 백화점과 제휴한 체크카드를 오는 28일부터 출시한다.
이순우 우리금융그룹 회장, 하병호 현대백화점 사장, 강원 우리카드 사장 등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현대백화점 체크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월 3회까지 현대백화점 결제금액의 5%를 현장에서 할인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우리V체크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그대로 담아 외식·커피 등 최대 20% 할인, 영화관 최대 6000원 할인뿐만 아니라 S-oil 주유소 리터당 40원 할인 등의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우리금융그룹 이순우 회장은 “현대백화점과 우리카드가 손잡고 현대백화점 체크카드 상품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현대백화점 체크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 모두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