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CJ제일제당이 제품을 사용 시 불편사항을 소비자들과 함께 직접 찾아내고 개선사항을 반영하는 'CJ EYE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9월 실시한 신규 고객만족(CS) 활동 'CJ WOW 프로젝트'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이화여자대학교 소비자학과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관찰'과 '제품 가치개선 아이디어 발굴’, ‘소비자 숨은 니즈 발굴’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상품밥을 비롯해 연어캔, 두부, 포장김치, 프리믹스, 애견사료 등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순간부터 조리, 취식하는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소비패턴이나 조리법, 레시피 활용 등을 비교 분석하고 있다. 참여 소비자들은 이화여자대학교 ‘소비자 상품컨설팅’ 수강학생 32명을 대상이다.
또한, 맞벌이 세대 증가로 남성소비자 또는 자녀가 직접 조리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이들을 위한 조리법이나 레시피 제안 요구도 적극 반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CJ제일제당 고객행복센터 우석제 부장은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객의 관점에서 발견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CJ EYE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됐다”며 “고객만족 서비스 극대화를 위해 차별화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