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캠코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미납추징금 회수를 위한 226억원 규모의 전두환 일가 소유물건 2건에 대한 공개경쟁입찰에 나서 28일 낙찰자를 결정한다.
캠코는 22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삼남 재만씨 명의의 한남동 신원플라자 빌딩(감정가격 195억원)과 장녀 효선씨 명의의 안양시 소재 임야 및 주택(감정가격 31억원)에 대해 첫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코는 부동산과 귀금속 등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재산에 대한 공매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서 올해 내에 매각대금까지 회수한다는 계획이다.
입찰참여는 전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온비드에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서를 등록후 입찰보증금 10%를 가상계좌에 납부해야한다. 낙찰 시 30일내에 잔금을 납부해야 한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