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유재훈 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차기 사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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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 |
올해 53세인 그는 지난 2001년 금감위 은행감독과장을 맡은 바 있으며 국제투자금융공사(IFC), 세계은행(IBRD) 등에서 일해온 금융위내 대표적인 국제통으로 평가받아왔다.
이후 금융위 대변인 국장과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새누리당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거쳐 지난 해 3월부터 증선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예탁결제원 설립 과정에 참여하는 등 금융투자업계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사장 후보자는 금융위원장의 임명 절차를 거쳐 다음 주에 정식 취임한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