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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경 국제칼럼]경제엔 '모 아니면 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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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윤경 국제전문기자]  "난세(亂世)에 영웅이 난다"는 말이 있다. 세상이 안갯속일 때,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을 알 수 없을 때 이정표가 되어줄 수 있는 등대 같은 존재를 원하는 건 인지상정이기 때문일 것이다.

(출처=가디언)
위기가 끝난건지 아닌지 모르겠고 사방이 여전히 어지러운 지금 사람들은 소위 '한 방'이 될 수 있는 경제 전망, 투자 전망을 원하는 것 같다. 그래서 시원스럽게 경제나 시장을 진단해 주는 주체에게 환호하게 된다. 포퓰리즘과 난세의 영웅은 그렇게 태어나 성장한다. 

영웅이 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정부 때리기'나 '한 쪽 편에만 주구장창 서기'다. 정부의 경제 대책이 나오면 아쉬운 부분을 침소봉대하면 되고, 대책이 안 나오면 미적거린다고 하면 된다. '닥치고 한 놈만 패는' 전략이라고 할까. 하지만 경제가 그렇게 간단한 함수가 아닌 만큼 한 방향만 보면 오해할 공산이 크다.

부동산 시장은 거래 정상화가 가장 시급한 문제다. 매매가 이뤄지지 않다보니 전세나 월세로 사람들이 몰려 병목현상을 빚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는 전세 보증금 때문에 생긴 난민들에게 전세 자금을 융통해주는 대책도 다소 필요하다. 그런데 금융 지원책이 나오기라도 하면 "가계부채 늘려서 경제 망하게 생겼다"는 지적이 꼭 나온다.

일면 맞는 말이다. 자꾸 전세 살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해주는 것보다는 당장은 힘들 수 있어도 그런 '산소 호흡기'를 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런데 이런 비판을 하는 얘길 들어보면, 그리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이런 강한 주장들이 폭풍처럼 밀려들면 너무 한쪽만 부각하는데 위험하지 않냐는 생각이 들곤 한다. 

의제설정 기능을 하는 언론이 맥락을 놓치고 단편적인 주장만 나열하는 것도 많이 본다. 어떤 학자나 전문가가 한 마디 한 것을 액면만 전달하고 맥락 속에서 해석해주지 못하면 이 뉴스를 받아들이는 이는 오해할 공산이 크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출처=텔레그래프)
개인적으로 가장 유감인 것을 예로 들자면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우려' 혹은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 '일본식 위기 다시 올 수도 있다'는 식의 발언들을 그대로 제목에 옮기고 기사화하는 것이다.

초유의 위기 때문에 비전통적인 통화정책 양적완화(QE)가 대대적으로 시행되었다. 이것이 중앙은행이 돈을 푸는 정책이라고까지는 많이들 이해하고 있다. 그런데 돈은 풀기만 해선 안된다. 경기가 회복되기 시작하면 적시에 이걸 멈추기 시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플레이션 등 많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경기 회복과 함께 축소, 중단되는 것이 마땅한 이 양적완화를 놓고 '축소' 자체가 대형 악재인 듯 전하는 경향이 있다. 경기의 흐름이라는 맥락 속에서 얘기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만 부각되는 식이다. 

중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나 기사들도 뜯어보면 도대체 몇 % 성장률을 기록하면 경착륙인지에 대한 기준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 겁만 준다. 우리의 주요 수출국인 중국 경제의 경착륙은 우리와 세계 경제에 큰 악재가 될 수 있다고.

중국 경제가 고성장하는 것이 목표인가, 아니면 근본적인 구조 개혁이 선행 과제인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침을 이해하기도 전에 수치만 갖고 다투는 격이다. 

시진핑 주석은 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서 이런 발언을 했다. "중국 경제가 해마다 7% 성장하면 샤오캉(의식주 걱정 없는 풍요) 사회 진입을 목표로 한 2020년까지 국내총생산(GDP)과 국민소득이 현재의 배가 될 것"이라고. 그렇다면 7%는 괜찮다는 얘기다. 그러니까 이번 제18기 공산당 3차회의(3중전회)에서 "개혁하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강경 발언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7%대 성장률 나왔다고 전월보다 제조업 지수가 좀 떨어졌다고 호들갑 떨 것이 아니란 얘기다.

이렇게 맥락을 알지 못하면 자칫 잘못하는 사이 문제의 근원을 놓치고 지엽적인 문제들만 갖고 갈등하게 된다.

전력난을 초래한 장본인은 정부가 맞다. 수요 예측도 제대로 못했고 전력 생산의 중요한 축인 원자력 발전소와 관련해선 비리나 저지르면서 "전력이 모자라다"며 위기감만 조성했다. 그런데 이 사이에 산업용 전기요금 체제를 더 손봐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면서 공이 민간 사이의 갈등으로 넘어왔다.

전기요금 인상은 기정사실화한채 산업용 요금을 올리느냐 주택용 요금을 올리느냐를 두고 샅바싸움이 되어버린 것이다. 기업들도 전력 소비자인 것은 마찬가지인데 "산업용을 더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전력 공급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에 대한 얘기가 상대적으로 잦아들고 말았다. 

정책 실패만 계속 두드려봤자 시간 낭비일 수 있지만 왜 전력 공급 확대에 대한 얘기는 더 나오지 않는 것일까. '서민을 위한다'는 명분 하에 괜히 기업과 개인간 갈등 구조만 초래한 측면이 있지 않은가. 경제와 관련해 발언하는 전문가들이나 학자들, 그리고 언론 또한 반성해 봐야 한다.

기초노령연금 또한 마찬가지다. 대선 전에 노인들 누구에게나 20만원씩 주겠다고 약속했을 땐 언제고 지난 9월 70% 노인에게만 지급하겠다는 정부 안이 나온 이후 이 부분에 대한 논란은 잦아들고 대통령령에 위임하지 말고 내용을 모호하게 하지 말고 확정하라는 이슈만 부각됐다.

그랬더니 지난 19일 나온 기초연금법안 최종안은 아예 70%에 대한 지급은 확정된 채 노인의 생활수준과 물가 상승률, 국민연금 가입자 소득 증가율을 바탕으로 10만원~20만원을 차등 지급하겠다고만 결정했다. 국민연금 연계안을 반대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이 물러났지만 이 부분은 더 건드려지지 않았고, 노인의 생활수준이나 물가 수준이란 것도 5년마다 반영한다고 하는데 5년이면 정권이 바뀔 수도 있다. 이런 부분은 언론에서 잘 명시되지 않고 있다.

(출처=가디언)
난세가 꼭 불행을 뜻하지는 않는다. 중국 주(周)나라 왕실이 약화되면서 전국 칠웅(일곱 나라)이 할거한 춘추전국시대는 정치적으로는 매우 혼란스러웠으나 진(秦)나라 시황제(始皇帝)의 통일이 있기까지 이 시절엔 유가(儒家) 등 제자백가가 활약하는 등 사상적으로는 매우 풍부했던 걸 보면 말이다. 

그런데 주변엔 이분법적 주장만 많은 듯하다. 하나의 현상은 그것이 나오기까지의 맥락과 히스토리(history)가 있다. 

현상만 알면 오해할 수 있고 그런 오해에 기반한 주장은 위험할 수 있다. 정답은 하나가 아닐 수도 있고, 옳고 그름도 맥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균형적인 이해의 자세가 필요하다. 정치권력자가 그런 단선적인 사람이면 '아베노믹스'같은 막무가내도 나올 수 있는 것이다.

[뉴스핌 Newspim] 김윤경 국제전문기자 (s9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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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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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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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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