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배우 휴 잭맨 [사진=휴 잭맨 인스타그램] |
[뉴스핌=김세혁 기자] ‘엑스맨’ 시리즈의 인기캐릭터 ‘울버린’으로 친숙한 배우 휴 잭맨(45)이 피부암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휴 잭맨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리고 피부암에 걸렸다는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 속의 휴 잭맨은 코에 큼지막한 밴드를 붙이고 있다.
사진 하단의 설명에 따르면, 휴 잭맨은 코에 상처가 났으니 병원에 가보라는 아내 데보라의 권유로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놀랍게도 피부암의 일종이라고 진단했다.
휴 잭맨은 "내 코에 난 질병은 정확히 기저세포암(Basal Cell Carcioma, BCC)이라더라. 피부암의 일종"이라며 "나처럼 방치하다 병 키우지 말기 바란다.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것도 필수"라고 조언했다.
현재 휴 잭맨은 의사로부터 BCC 수술을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은 수술 직후 밴드를 붙인 상태에서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