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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신은경 날선 대립 [사진=디알엠 미디어/드라마 하우스] |
[뉴스핌=이현경 기자] '네 이웃의 아내' 염정아와 신은경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시작됐다.
20일 밤 방송된 JTBC '네 이웃의 여자' 12회에서 채송하(염정아)는 자신의 남편 안선규(김유석)와 홍경주(신은경)가 오붓하게 집 앞 포장마차에서 술자리를 갖는 현장을 목격했다.
채송하는 애써 태연한 척 술자리에 합류했고 홍경주는 흔쾌하게 받아들였다.
이날 홍경주는 오래전 자신이 짝사랑했던 안선규에게 선물한 만년필을 채송하가 가로챘다는 사실을 알게됐고, 애써 아무렇지 않은 듯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애썼다. 한편 송채아는 남편에게 접근하는 홍경주의 의도를 의심쩍게 생각했다. 이에 두 사람은 날선 신경전을 펼쳤고 김유석은 몸 둘바를 몰라했다.
김유석이 포장마차를 나가자마자 "해보자 이건가?"라며 먼저 선전포고를 한 송채아와 "까불지 마"라고 응수하는 홍경주의 갈등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두 아내의 팽팽한 대립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는 오후 9시4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