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소외이웃 지원을 위한 'Sunshine 사업' 일환으로 본·지사 인근 에너지빈곤층 지원 사회공헌활동에 착수했다.
이번 Sunshine 사업활동을 위해 서문규 사장과 본사 봉사팀(26개팀)은 19일 안양지역 '연탄나르기 행사'에 직접 참여해 안양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빈곤층 51세대에 각각 400장씩 총 2만400장의 연탄을 임직원 릴레이 방식으로 전달했다.
석유공사의 에너지빈곤층 지원사업은 지난 16일 동해지사를 시작으로 한 달 간 지방자치단체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추천받은 본·지사 인근 에너지빈곤층 1167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연탄 458세대, 유류상품권 684세대, 보일러 교체 및 수리 25세대)
특히 올해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재원(약 2억9000만원)에는 공사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조성한 KNOC 봉사기금 8000만원이 포함돼 있다.
석유공사는 이와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 및 나누기 행사'도 21일~30일 본·지사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본사 임직원 40여명은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원주 용소막)에서 생산되는 각종 야채(배추, 무, 고춧가루 등)를 구입, 마을 부녀회와 합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해 안양지역 소외이웃 120세대와 지역아동센터에 김장 800포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