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두부요괴' 등 어린이 관객 위한 애니메이션 잇따라 개봉 '종합 선물세트'

기사입력 : 2013년11월18일 21:04

최종수정 : 2013년11월18일 21:04

[사진=영화 ‘두부요괴’,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2’ 포스터]
[뉴스핌=장주연 기자] 소재부터 캐릭터까지 다양한 애니메이션들의 스크린 습격이 시작된다. 

세상 가장 귀여운 꼬맹이 요괴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무장하며 출격준비를 마친 애니메이션 ‘두부요괴’를 비롯해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2’, ‘산타의 매직 크리스탈’, ‘코비:블루 엘리펀트의 전설’, ‘스파이크’ 등 각양각색 애니메이션들이 어린이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두부요괴’가 첫 번째 주인공. ‘두부요괴’는 2등신의 귀여운 외모로 요괴와 인간들에게 비웃음당하는 꼬맹이 요괴 두부가 무서워지기 위해 변신을 시도한다는 내용을 코믹하게 그렸다.

요괴답지 않은 깜찍한 외모로 겁주기보다 웃기기에 더 소질이 있는 두부는 인간들에게 겁을 주지 못한다는 이유로 아빠에게 혼이 난다. 이후 스승 달마와 함께 집을 나오지만 너구리의 꼬임에 넘어가 봉인 당하고 친구의 거짓말로 위험에 빠지는 등 순진하고 어리숙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두부 곁에 붙어 다니며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스승 달마와 아기자기한 몸집으로 여기저기 바쁘게 돌아다니는 도토리 등 다양한 요괴 캐릭터가 등장,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오는 21일 개봉 예정인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2’는 물을 이용해 거대한 음식들을 만들어냈던 슈퍼음식복제기가 이번에는 음식과 동물이 합쳐진 푸드 몬스터를 만들어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초콜릿 폭포, 푸딩 호수 등 먹음직스러운 숲 속 배경과 버터개구리, 햄버거미, 감자하마, 바나나타조 등 독특한 캐릭터들은 관객들의 구미를 당긴다.

[사진=영화 ‘산타의 매직 크리스탈’, ‘코비:블루 엘리펀트의 전설’, ‘스파이크’ 포스터]
‘두부요괴’와 같은 날 개봉하는 ‘산타의 매직 크리스탈’은 용감한 소년이 크리스마스를 없애려는 악당에 맞서 싸운다는 이야기다. 가수 하하가 목소리 연기를 펼쳐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적에게 납치된 귀여운 아이들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영웅 코끼리 코비의 이야기를 다룬 ‘코비:블루 엘리펀트의 전설’과 정체불명의 범인에게 납치된 사슴들을 구하기 위한 신입 요정 스파이크의 모험을 그린 ‘스파이크’도 내달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이어지는 애니메이션의 개봉은 어린이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글로벌 강달러 심화···환율 1500원 찍나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내우외환'에 1500원선도 위협할 전망이다. 대통령에 이어 대통령 권한 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며 국내 정치는 더 깊은 혼란에 빠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새해에는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관세 전쟁이 예고되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나 정부 리더십은 취약하다. 29일 외환 전문가는 연초 달러/원 환율 상단을 1500원까지 열어놔야 한다고 전망하고 있다. 원화 약세를 이끄는 국내 정치 불안이 장기화하고 있어서다. 한국은 헌정사 처음으로 부총리가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는 상황에 놓였다. 지난 27일 국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헌법상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게 된다. 이정훈 유진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총리 탄핵안 가결로 단기적으로 달러/원 환율이 1500원에 갈 가능성도 열어놔야 한다"고 예상했다.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도 "정치 불안으로 외국인 투자자 이탈이 우려된다"며 "달러/원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27일 오후 4시10분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90포인트(-1.02%) 하락한 2,404.77로, 코스닥 지수는 9.67포인트(-1.43%) 하락한 665.97로 오후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20원(0.76%) 상승한 1,476.00원에 오후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4.12.27 yym58@newspim.com 국내 정치 불안으로 원화 약세는 이어지는 반면 달러 강세는 계속되고 있다. 주요 6개 국가와 미국 달러 가치를 비교한 달러지수는 108을 넘으며 2022년 11월 이후 최고 높은 수준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내년 금리 인하 전망 후퇴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달러 강세를 완화할 재료도 부족하다. 일본 엔화를 포함해 아시아 국가 통화 약세는 계속되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도 정치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원화 하락 요인은 외환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 수출업체가 달러화를 원화로 바꾸는 네고물량, 달러/원 환율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 정도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원화 고유의 강세 유인을 찾기 힘든 현 상황에서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기 위해서는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미국 달러가 약세 전환하는 경로가 유일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트럼프 2기 정부를 상대할 정부 리더십이 약해졌다는 점이다. 최상목 권한 대행은 경제 사령탑을 넘어 외교와 국방, 안보 등까지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다. 문다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정국 불안 자체뿐 아니라 트럼프 집권 초기 정부 리더십 부재에 따른 협상력 약화,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 한국과 미국 간 금리 역전 폭 축소 등이 원화 약세 압력을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고 꼬집었다. 전규연 연구원은 "트럼프 취임 직전 달러/원 환율 시작점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에 따라 2025년 환율 경로가 달라질 것"이라며 "환율이 안정되지 않는다면 내년 1500원대 환율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했다.   ace@newspim.com 2024-12-29 06:00
사진
오겜2, 하루 만에 92개국 넷플릭스 1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콘텐츠로 집계됐다. 28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2'는 전날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10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징어 게임' 시즌2 포스터 [이미지=넷플릭스] 국가별 순위를 보면 미국, 프랑스, 멕시코, 영국, 홍콩, 터키 등 총 92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시즌1에서 목숨을 건 게임의 최종 우승자가 돼 상금 456억원을 받았던 성기훈(이정재 분)이 다시 게임의 세계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1은 공개된 지 이틀 만에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10위권에 진입했고 8일 만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후 총 106일 동안 10위권을 유지했다. kh99@newspim.com 2024-12-28 13: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