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LG 이대형 이적 [사진=신소율 트위터]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신소율이 이대형(31·LG트윈스) 선수의 KIA 타이거스 이적 소식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신소율은 17일 트위터에 "이 와중에 FA 기사…좀 씁쓸하고 서운하고 엘지유니폼이 아닌 다른유니폼을 입은 이대형선수가 무지 어색하겠지만. 많이 생각하고 내린결정이라고 보고 우리랑 붙지않을 땐 간간히 응원도하고 그래야지. 안녕 잘가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KIA 타이거스는 이대형과 총액 24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대형은 "고향팀에서 뛰게 돼 매우 기쁘다. 올 시즌 부진했지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KIA에서 다시 한 번 야구 인생을 시작하겠다"며 "팬 여러분들께도 지난 시즌의 부진을 씻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프로야구를 시작한 LG를 떠난다는 것이 많이 아쉽다. 성원해 주신 LG 관계자들과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