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올해 대한민국 최고 게임에 '아키에이지' 선정

기사입력 : 2013년11월13일 18:5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양창균 기자]'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가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3일 오후 5시부터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된 '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아키에이지'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에는 '몬스터길들이기'을 비롯해 10개 부문 20개(명)가 2013년을 빛낸 게임(인)으로 선정됐다.

이 날 시상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원용기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전자신문 김상용 대표, 스포츠조선 방준식 대표이사 발행인,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남경필 회장, 게임문화재단 신현택 이사장, 게임물등급위원회 백화종 위원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서병대 본부장 등 게임업계 관련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축하를 영상으로 전했다.

올해 온라인투표는 역대 최고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두 배가 넘는 총19만1176명의 네티즌이 참여했으며 주요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속에 진행이 됐다. 예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참여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홈페이지는 일시적으로 마비될 정도였다. 이는 최근 어려운 게임산업의 상황 속에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이 우리 게임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게임대상 본상은 심사위원단 60%,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 10%, 기자단투표 10%, 네티즌 투표 20%가 반영되어 각계각층의 의견을 심사에 적극 반영했다.

기술 창작상 부분은 별도의 기술창작 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 후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를 20% 반영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주관 방송사인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 됐으며, 대한민국 게임대상 홈페이지 등에서도 시청할 수 있어 게임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수상작(자)에는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됐으며 분야별 수상작(자)은 다음과 같다.

△대상 : “아키에이지”(엑스엘게임즈) / 대통령상, 상금 1천만원
△최우수상 : “몬스터길들이기”(씨드나인게임즈) / 국무총리상, 상금 5백만원
△우수상
온라인게임 부문 :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 에이지오브스톰”(드래곤플라이)
모바일게임 부문 : “윈드러너”(링크투모로우)
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 : “젊어지는 마을”(유니아나)
PC/비디오게임 부문: “케이팝 댄스 페스티벌”(스코넥엔터테인먼트)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부문 : “아키에이지”(엑스엘게임즈)
사운드 부문 : “에오스”(엔비어스)/ 스포츠조선 사장상
그래픽 부문 : “아키에이지”(엑스엘게임즈)
캐릭터 부문 : “쿠키런”(데브시스터즈) / 전자신문 사장상
△ 공로상 : “최관호”(네오위즈인터넷 대표이사)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우수개발자상 : “이길형”(링크투모로우 대표이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인기게임상
PC/비디오게임 부문: “케이팝 댄스 페스티벌”(스코넥엔터테인먼트)
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 “젊어지는 마을”(유니아나)
게임물등급위원회위원장상
온라인게임 부문: “EA SPORTS™ FIFA 온라인 3”(넥슨코리아)
모바일게임 부문: “모두의마블”(엔투플레이)
아시아특별상 부문 : “퍼즐앤드래곤”(네오싸이언), “신천룡팔부”(창유닷컴) /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장상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 : “반승환”(카카오 게임총괄 부사장) /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클린게임존상 : “유비쿼터스PC방”, “c&a PC방”, “노라존게임랜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사회공헌우수기업상 : 라이엇게임즈코리아 /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상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사진
美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디즈니家 "후원 중단"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TV토론에서 고령 리스크가 불거진 이래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에 나서는 분위기다.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영화감독 및 기획자이자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공동 창업자 로이 O.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는 이날 방송에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민주당에 후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첫 TV 대선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2 mj72284@newspim.com 그는 "나는 바이든 (후보직이) 대체될 때까지 당에 대한 모든 기부를 중단할 생각"이라며 "이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바이든은 좋은 사람이고 국가를 훌륭하게 섬겼지만,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든이 물러나지 않으면 민주당은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패배에 대한 결과는 진정으로 끔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비게일 디즈니는 오랜 민주당 후원자다. 미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그는 4월 제인 폰다 기후 정치활동위원회(PAC)에 5만 달러(약 6890만 원)를 기부했고, 이 중 3만 5000달러가 오는 11월 상·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의원들 선거 자금으로 유입됐다. 디즈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을 대체하는 데 흠이 없는 대안 후보라며 "우리는 훌륭한 부통령을 두고 있다. 민주당이 그를 중심으로 뭉칠 방법을 찾는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큰 격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보이콧을 선언한 후원자는 디즈니뿐이 아니다. 기디언 스타인 모리아 펀드 회장도 계획했던 350만 달러 민주당 후원을 보류했으며, 실리콘밸리의 정신과 의사이자 자선사업가 칼라 저벳슨도 후원 일시 중단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벳슨은 미국 민주당 후원 '큰 손' 50인 안에 드는 인물로 미 정치자금 감시 단체 오픈시크릿츠에 따르면 그가 올해 민주당에 기부한 금액은 500만 달러가 넘는다. 올해 선거 캠페인 기간에만 20만 달러를 바이든 캠프 모금 조직인 '바이든 빅토리 펀드'에 후원했다. 2020년에는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2024-07-05 10: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