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SNS 플랫폼 아프리카TV는 2013~201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전 경기를 모바일과 PC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주로 새벽 시간대에 진행되는 경기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스마트 기기와 PC를 이용해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으며, 다시보기와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놓친 경기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내년 5월까지 장기간 진행되는 리그 특성에 따라 ▲다양한 EPL 전문가의 해설방송 ▲스먹방(먹방이 더해진 스포츠 중계 방송) ▲시청자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지속적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경기 시청과 동시에 시청자 간의 채팅이 가능해 경기에 대한 의견을 나누거나, 특정팀을 응원하는 등 축구 팬들간의 실시간 소통과 교감을 경험할 수 있다.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기성용(스완지시티), 지동원(선덜랜드), 김보경(카디프시티) 등 3명의 한국인 선수를 비롯해 세계 최고 리그 선수들이 펼치는 화려한 플레이를 아프리카TV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EPL과 함께 겨울 대표 스포츠인 프로배구∙농구 생중계 서비스로 올 겨울 시즌 내내 풍성한 콘텐츠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