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후 "대통령 유럽 순방 관계로 날짜 변경"
[뉴스핌=정탁윤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는 당초 5일 실시하기로 했던 대통령실에 대한 국정감사를 오는 14일 실시키로 합의했다.
민주당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실에 대한 국감이 11월5일 예정돼 있었는데 대통령의 유럽순방 관계로 변경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감 기관증인 절반 정도가 (유럽순방 중인 대통령을) 수행 중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국감이 불가능한 관계로 (정부와 새누리당으로부터) 요청이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출국한 박근혜 대통령은 프랑스 영국 벨기에를 차례를 방문한 뒤 오는 9일 귀국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