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 반지' 48회 임정은 "내가 루비야", 이소연에 복수 예고 [사진=방송화면 캡처] |
30일 오후 방송한 '루비반지' 48회에서는 임정은이 자신이 정루나가 아니라 정루비(이소연 분)임을 알게 된 후 언니 이소연에게 복수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루나(임정은)의 기획안이 마음에 든 경민(김석훈)은 처제인 루나와 차를 마시며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석훈은 대화도중 루비가 가장 좋아하는 시를 루나가 이야기하자 깜짝 놀랐다.
또 경민은 루나가 "루비 언니를 정말 사랑해요? 그가 어떤 큰 잘못을 해도 용서할 수 있어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자 의아해했다.
한편 루비는 루나와 경민이 함께 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루비는 경민의 사무실로 찾아와 "어떻게 이러냐.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며 다그쳤다.
그러자 경민은 "어떻게 처제와 나를 의심하나. 도대체 뭐가 걱정돼서 그러냐"며 반발했다. 이에 루비는 "당신과 루나가 같이 있는게 싫다"고 윽박지르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집에 돌아온 루나는 경민과 자신이 좋아하던 시를 읊조리던 때를 떠올리며 "내가 루비야"라고 자신이 루비임을 알고 있음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