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 선정 [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멜론 뮤직 어워드'를 빛낼 2013년 최고의 인기 아티스트 TOP10이 드디어 공개됐다.
'2013 멜론 뮤직 어워드'를 개최하는 종합음악기업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 신원수)와 MBC 플러스 미디어(대표 안광한)는 1차 온라인 투표 결과 EXO, 다비치, 다이나믹 듀오, 버스커버스커, 비스트, 샤이니, 씨스타, 아이유, 에일리, 지드래곤이 '2013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TOP10에는 '엑소(EXO)', '비스트', '샤이니', '지드래곤' 등 남자 아이돌 가수(팀)가 4인(팀)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해 여전한 남아이돌의 강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다비치', '씨스타', '아이유', '에일리' 등 실력파 여성 보컬들의 활약도 주목할 만 하다. 또, 신드롬을 재확인한 '버스커버스커'와 힙합의 힘을 보여준 '다이나믹 듀오'도 함께 TOP10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1차 온라인 투표는 총 174만 여건의 투표수를 기록하며 열띤 투표 경쟁을 벌였으며, 1차 온라인 투표점수(20%)와 음원점수(80%)를 합산해 선정된 TOP10에게는 '2013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상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13일까지 TOP10에 선정된 10인(팀)을 대상으로 영예의 주요상 부문 수상자를 가리기 위한 2차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의 '아티스트상, 앨범상, 베스트송상'을 빛낼 주인공은 11월 14일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또, '신인상', '글로벌아티스트상', '핫트렌드상' 등의 후보가 함께 공개되어 2차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5명의 '신인상' 후보에는 김예림과 로이킴이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오디션 출신 뮤지션의 대세를 입증했으며, 방탄소년단, 히스토리, 레이디스 코드가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글로벌아티스트상' 후보에는 2NE1, 엑소(EXO), 소녀시대, 슈퍼주니어M, 싸이가 선정되며 전세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K팝스타들이 후보에 올랐다. '핫트렌드상' 부문에는 크레용팝 <빠빠빠>, 싸이 <젠틀맨(GENTLEMAN)>, 형돈이와 대준이 <희맨사항> 등 대중의 허를 찌른 유쾌하고 키치적인 매력의 퍼포먼스를 선사한 곡들이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글로벌 아티스트상'과 '네티즌 인기상'은 네티즌 투표점수를 60%나 반영하게 돼, 다시 한 번 치열한 투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2차 온라인 투표는 1차 투표와 마찬가지로 멜론 회원이라면 누구나 PC웹과 모바일을 통해 하루에 한 번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유료 회원은 하루 세 번까지 참여 가능하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3 멜론 뮤직 어워드는 오는 11월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MBC 뮤직 및 다음, 멜론, 유튜브를 통한 전세계 생중계로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